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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o! go! heaven 2009/07/02 23:38 |역시 나는 자주 만나면 안좋은 타입
분명 같이 있으면 좋아야 할텐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우울해져서
헤어질 때쯤 되면 힘이 없고 머릿 속에는 안 좋은 생각만 가득해진다
상대방에게 그건 정말 안 좋은 행동이라는 걸 알지만
그건 상대가 누구건간에 비슷한 것 같다
체력이 없는건지, 물론 그것도 한 몫 하겠지만
이제 시작인데 나는 끝을 생각한다
신뢰와 믿음이 중요한데 나는 계속 불안하다
무엇이 그리 불안할까
무엇이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일까
작은 것 하나에 삐치고 소심해진다
근데 그걸 또 꽁하고 말 안하다가
상대방 기분 나쁘게 받아친다
'흥 그쪽도 그러잖아요 왜 나는 그러면 안돼?' 라는 식으로
아직 어리다 유치하다
알면서도 나중에 후회한다
연애는 좀처럼 손에 잡히는 것이 아니구나
어렵다